취지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을 채운 다음 무얼 해야할까요?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나요. 서점 베스트셀러의 제목을 보아도,인기리에 방영되는 방송의 주제를 보아도,개인의 발전과 내면을 탐구하는 주제들이 유행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앞서가 그 다음 스텝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나와 타인,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며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을 넘어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한 길을 가보는 것이지요. 나를 위해 예술을 즐겼는데 이것이 곧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의 삶을 예술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요? lab.ART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Love Art and let others Be Art” 예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이 예술이 되도록 한다. L E B A N O N 2021년 현재 레바논에는 879,529 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UNHCR).이 인구는 공식적인 유엔난민기구의 집계로비공식적인 인구로 본다면 약 150만 명 정도의 난민이레바논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00여명의 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리홉 센터의 건물 임대기간이 2021년 9월에 종료됩니다.현재 지원 상황으로는 오르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들어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야 합니다. Lab.ART는 아래 2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 일에 동참하여 중동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PROJECT 1.과거의 예술을 통한 모금미술관에서만 보던 그림이 내 것이 되는 보드게임, 컬렉터즈 PROJECT 2.Coming Soon새로운 프로젝트가 곧 공개됩니다. 위 프로젝트는 난민 NGO 리홉(Re hope)과 함께합니다. 캄보디아에서의 20개월뜨거웠던 20대의 한복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캄보디아에서 보낸 20개월은 제작자 1의 삶에 전환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나의 만족과 유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자 계획하고 있던 미래가 나를 넘어 타인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매일 먹을 거리가 없어 센터에 찾아와 한끼 식사를 받아가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이들이 어엿한 모습으로 성장해 좋은 직장에 취직해 있는 걸 보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이들의 삶에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몸소 경험하였습니다. 레바논에서의 2주2018년 레바논에 봉사활동에서 만나게 된 오그림과 헤이지니는, 그곳에서 또 한번 기대되는 미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레바논에 거주중인 시리아 난민 아이들 수십명이 작은 텐트 안에 모여 공부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이들의 미래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지난 경험을 통해 확신 가운데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는 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달려가 보고자 합니다. 커다란 타이타닉 하나를 띄우는 일보다 작은 구명 보트를 띄우는 일은우리에게 훨씬 가능성 있는 일이 될 수 있겠지요.저희와 같은 마음을 지닌 이들과 함께 많은 작은 구명 보트를 모아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적재 적소에 공급하길 원합니다.예술을 매개체로 말이죠. 이는 lab.ART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아갈 가치이고, 이루어갈 비전입니다.